이정표(앞줄 가운데) 본부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5일 충북 농축협 동시채용 최종 합격자들과 합격증 교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충북농협은 5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지역 거주자 총 553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달 말 41명이 최종 합격했다.
41명의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12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55명을 채용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41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