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내토중학교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 예방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 확산을 위한 e-sports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내토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최근 사이버 폭력 예방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 확산을 위한 e-sports 대회를 열었다.
이번 e-sports 대회는 사이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화와 채팅으로부터 비롯된 갈등 상황에서 개인적인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형태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다 같이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하며 경쟁과 화합을 통해 사회적 배려 능력과 타인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이 e-sports를 통해 사이버 폭력 예방에 앞장서며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학생으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