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영신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 충북도 진로교육원에서 진로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는 진로 체험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7일 충북도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15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체험 행사는 보건의료, 항공우주, 로봇 기술, 인문과학, 디자인, 창업 경영, 방송영상, 문화예술, 톡톡 진로상담실, 멀티 스마트, 자유 체험 마을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며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
영신중학교는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 행사를 펼칠 방침이다.
김나현 학생은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을 두었는데, 좋은 원두를 가려내어 커피를 추출하고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본 이번 체험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줬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