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북 청소년팩트체크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17일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회 충북 청소년팩트체크대회'에서 진천상신초등학교(진상탐험대), 미덕중학교(팩토스), 신명중학교(팩토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팩트체크대회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여해 자율 주제를 선정, 5개월간 허위정보와 조작정보를 판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난 17일 본선에서 팩트 검증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장려상 7팀을 뽑아 시상했다.
우수상은 청주대성초등학교(바로보라클럽), 진천상산초등학교(팩트체커), 솔밭초등학교(IM팩트), 오송중학교(세상에 이런일이), 서전고등학교(찐추격자) 등 5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증평초등학교(FAKER 수사대), 삼양초등학교(참 잘뽑은 팩트체커), 직지초등학교(팩트폭격), 용암중(사실추적단), 신명중(자목란), 내수중(우리가 이기조)에게 돌아갔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허위정보가 급증하고 있어 학생들이 정보를 판별하고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활용능력을 기르자는 취지의 의미있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