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백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환경정화 기능이 탁월한 효모가 들어간 EM 흙 공을 직접 만들어 동네 하천에 던지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교육기부 프로그램 '내 고향 하천 살리기' 수업을 통해 환경정화 기능이 탁월한 효모가 들어간 EM 흙 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EM 흙 공을 발효시켜 기다린 후 최근 동네 하천에서 EM 흙 공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생활 범위 안에 있는 하천에 나가 직접 환경을 정화하는 일에 동참해본 경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미소가 가득했다.
이 학교 2학년 조율 학생은 "재미있으면서도 자연을 살리는 활동을 해서 좋았다"며 뿌듯해했으며 김연주 학생은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고마웠고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