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내 충북 정책전시관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한다.
도는 엑스포 기간에 충북 정책전시관을 운영한다. '충북, 지방시대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9개 우수 정책을 소개한다.
△출산 정책 △투자유치 등 충북 3대 주요 성과 △의료비후불제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충북형 도시농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디지털 영상자서전 △못난이 농산물 △근로유학생 1만명 프로젝트 등이다.
전시관 내부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실물 전시 등으로 꾸몄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에게 25년 만에 새롭게 교체된 충북의 새로운 심벌마크(CI)를 홍보하고 추첨을 통해 충북 마크 상품을 제공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전시관은 충북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앞으로 충북이 펼쳐나갈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충북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