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1학년 학생들이 31일 서울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연계 AI·SW 유레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의 과학고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과학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학년 재학생 56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AI연구원과 중앙도서관에서 특강, XR·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이 '인공지능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울대 박사과정 연구원들은 '차세대 인공지능' 관련 멘토링과 최첨단 로봇을 시연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지능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