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A씨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현장.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28일 밤 11시 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천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전봇대와 충돌로 인해 파손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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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으로 차량도 전복돼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6%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