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27일 오전 11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실 내부와 의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책상 위에 놓여있던 모기향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