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왼쪽 네번째)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축제 참가자들이 25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열린 충북직업계고 가을축제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5~27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26일까지 이틀간 '빛나는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을 주제로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열린다.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나눠 AI 취업면접, 이미지메이킹, 직업계고 입학상담, 창업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직업계고 연수, 직업계고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도 운영된다.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27일 이어진다.
박람회는 GC녹십자, 솔라엣지테크놀리지스코리아,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 등 바이오, 농식품, 반도체, 에너지, 관광 서비스 분야 유수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2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 졸업생멘토링,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관심과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도내 우수 기업에 취업해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