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24일 이종영 상임이사가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10월 금융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1990년 입사한 이종영 상임이사는 국내 서민금융기관 단위조합 최초로 포용금융팀을 신설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7개 문화센터와 체육교실을 설립해 50여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밀착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518해방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각종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통한 포용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영 상임이사는 "이러한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과 조합 임·직원여러분의 성원덕분이라며 남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남청주신협의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