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이 수곡동의 한 3층 주택에서 불이 난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23일 밤 9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80대 A씨 등 2명이 3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3층에 살던 30대 부부와 한 살배기 아기도 연기를 마셔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