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가 학교 주변 환경정화, 로컬푸드 소비 확산 탄소 중립 캠페인, 단양읍 새별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충북일보] 단양군은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가 '제25회 한국 4-H 대상' 학교 4-H회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군에서 지원하는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학생 61명, 지도교사 1명)는 2017년부터 △학교 주변 환경정화 △로컬푸드 소비 확산 탄소 중립 캠페인 △단양읍 새별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번 서류·현장 심사에서 △공적(功績) 사항 △'4-H' 과제 활동·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육·문화 분야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4-H 대상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의 체계적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4-H 본부에서는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청년회원들을 선발해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해 왔으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4-H 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투철한 봉사 정신 덕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4-H 학교를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