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곡초 어린이들이 14일 열린 2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축제'에서 장기자랑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 반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과 야외 교정에서 2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나플나플 플리마켓(중고물품 나눔장터)', 탄소중립 문제 맞히기,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체험관 운영 등 지속가능한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중심으로 기획됐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학생장기자랑, 학생자율동아리와 방과후학교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댄스, 밴드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여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여 가지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신통방통 체험 관,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한 작품 전시회,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