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농가 창고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충북일보]15일 오전 2시 4분께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주인 60대 남성이 얼굴과 양팔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창고 일부와 차량 1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을 자던 중 탁탁거리는 소리가 나 119에 신고했다는 창고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