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버스정류장서 버스정보안내기 파손한 40대 입건

2023.10.15 12:26:40

40대 A씨가 파손시킨 버스정보안내기.

ⓒ독자제공
[충북일보]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정보안내기를 파손시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밤 9시 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소지한 휴대 전화로 내려쳐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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