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이해하고, 직접 혁신 분야에 관한 직업을 탐색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애)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이해하고, 직접 혁신 분야에 관한 직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그 기능을 체험하는 '반가워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상 세계를 구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가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개인과 팀 단위로 체험해 보았다.
3D 모델링 과정을 설계하고, 3D 펜을 이용해 전개도와 다양한 모델을 직접 제작하며 3D프린터의 원리도 배웠다.
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