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제천상업고등학교 학생들.
ⓒ제천상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학생 4명이 최근 교육부 주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의 경영·금융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각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다.
제천상고는 같은 해 개최된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충북권 내 공립 상업계고 중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이뤄냈으며 4개 종목에 충북교육청을 대표해 출전했다.
경제 골든벨과 회계실무 종목에 출전한 모든 학생이 입상했으며 회계실무 종목의 경우 충북 대표 학생 중 유일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장서현(3) 학생은 "전국대회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자기 효능감이 많이 향상됐으며 이에 대한 경험이 취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천상고는 농협, 하나은행, 동부하이텍, 유유제약 등 금융권과 중견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취업율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