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사 조합장, 이정표 본부장이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들과 청렴농협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6일 청주시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김성태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농협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의 조합장 가운데 각 시군의 지역·품목 농축협에서 선출된 292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 대의원은 지역농협 조합장 13명 등 총 19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 대의원 조합장들은 충북농협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충북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등 농업인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회 종료 후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깨끗한 충북농협 만들기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오늘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는 충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조합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