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 학생들이 가을 시 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는 최근 세대공감 효행실천 주간을 맞아 '가을 시(詩) 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중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가족 간의 진정한 유대와 사랑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웃어른을 만나는 자리에서 직접 시 편지를 전달하고 웃어른께 답장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하세연((3년)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하고 의미 있었다"며 "모든 과정은 참여한 친구들의 사연과 이야기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한 편의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