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 선정

5억원 지원 받아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2023.10.03 14:40:49

충북반도체고 전경.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3일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54곳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을 공모해 5곳을 선정, 각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충북반도체고는 2008년 1기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된 후 실무 중심의 반도체 교육을 통해 매년 졸업생의 95%가 우수 반도체 기업에 취업하는 중등 직업교육의 선도모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반도체 분야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산업, 신기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과정 개선과 산학협력 강화, 교사 역량 강화, 학생 교육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