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청주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6일 오전 10시 20분께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청주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승용차 운전자 1명, 버스 승객 3명, 화물차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도로 전 차도가 막히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다 앞 차량을 들이받고 뒤따라 오던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