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제천 청풍호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 일대 청풍호에서 신원 미상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은 인근 둘레길을 걷던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