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창신초등학교 축구단이 '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부문에서 남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창신초등학교가 '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 부문에서 남·여 초등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창신초 남자 축구부는 지난 1일 결승전 상대인 교동초등학교를 4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 축구부의 기세를 이어받은 여자 축구부도 상당초등학교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창신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달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수찬 남자 축구부 주장은 "우리 학교에서 남·여 축구부 모두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