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7월까지 마약류 사범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은 이 기간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나이별로는 50대가 10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명(23.1%), 60대 8명(20.5%) 순이다. 10대 마약사범은 적발되지 않았다.
죄종별로는 향정사범이 21명(53.8%), 마약사범 16명(41.0%), 대마 2명(5.1%)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국인은 3명(7.6%)이다.
이 같은 집중단속을 통해 필로폰 204.3g, 대마를 포함한 기타 마약 12.87g, 양귀비 494포기를 압수했다.
세종경찰청는 8~11월에도 마약류 집중단속을 펼치는 등 연중 상시 강력단속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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