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7분께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국도 4호선 옆 야산에서 토사 500여 톤이 무너져 내렸다.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7분께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국도 4호선 옆 야산에서 토사 500여 톤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통행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과 소방 당국 등은 가리 교차로에서 주곡교차로까지 양방향을 모두 통제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중장비 등을 투입해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가 붕괴를 우려해 도로 양방향을 막았다"며 "무너진 토사량이 많아 복구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으나,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