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고교 본관 조감도.
ⓒ국원고
[충북일보] 층주 국원고등학교는 본관 개축과 후관·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그동안 생활했던 구 남한강초등학교 자리에서 봉방동으로 학교를 이전했다.
21일 국원고에 따르면 올해 개교 93주년을 맞는 국원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건물이 낡아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충주지역 고교 평준화를 계기로 본관을 개축하고, 별관과 후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넓은 공간과 녹지 공간 속에 국원고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우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원고는 2013년 충주농고에서 일반계 고교로 전환 후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 학교 동문회는 개교 9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국원고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국원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