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지난 18일 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는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됐다.
경영혁신·건전성 관리·경영합리화의 3개 추진과제별로 3개의 소위원회가 구성됐으며, 각 위원들의 경력·전문성을 고려해 역할이 분담됐다.
김성렬 위원장은 "위기속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당부하며, 반드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가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