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지역 아동들에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군내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연구소 '터'소속 환경교육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으로 진행한다.
인형극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다생물이 먹고 그 피해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이야기로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실천하자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