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참가한 충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여자고등학교는 '2023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에 충북 고등부 대표로 나선 김도연·김현선·박서진·서채희·신정민 학생과 우만식·이진우·이문식·정윤영 지도교사 총 9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창의성과 융합 능력을 표현하는 '표현과제' △수학·물리학의 원리를 적용해 시설을 설계·구현하는 '제작과제' △독창적인 기지를 발휘해 미션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총 3분야에서 창의성과 협동성, 배려심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춘형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여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인문학 융합능력, 수학·물리학적 원리 이해 및 적용 능력, 소통·협업 능력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내 창의력과학실험 동아리와 융합 탐구 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들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