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일 4시 9분께 청주시 일대에 순간전압강하 현상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기업에서 대용량 설비를 점검 하는 과정에서 고장이 났다.
이 여파로 한전 선로에 영향을 끼쳐 100분의 5초가량 정전이 발생해 SK하이닉스 등 일부 사업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소유의 전기설비 고장으로 인해 순간전압강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전압강하로 인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