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충북 농협 현장 소통

괴산·남청주농협 격려 방문

2023.07.16 16:07:32

윤해진(왼쪽 네 번째)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가 김응식(왼쪽 다섯 번째) 괴산농협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3일 윤해진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직접 충북 생명보험사업 추진우수 농협인 괴산농협과 남청주농협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이사는 올해 1월 취임한 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수시로 영업 현장을 방문해 보험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소통 경영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NH농협생명을 구현하겠다'는 윤 이사의 취임 메시지를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 행보의 일환이다.

괴산농협은 지난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도약그룹 1위로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도 수상자 2명을 배출하는 등 생명보험사업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올해도 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캠페인 2위와 2월 BEST CEO를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생명보험 연도대상 수상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남청주농협은 지난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2위를 수상했고, 개인 부문에도 수상자 1명을 배출하는 등 해마다 생명보험 사업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올해도 1월 BEST CEO를 수상했고, 월간 BEST 우수 직원을 2명 배출하는 등 지난해의 우수한 보험사업 추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응식 괴산농협장과 이길웅 남청주농협장은 농협생명의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 수행, 영업현장 소통창구로서 역할하기 위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 35명으로 구성·운영되는 '농협생명 발전위원회'의 충북지역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충북도내 농·축협들의 생명보험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지난해에도 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충북지역이 보험사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도총국 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충북 관내 농축협들이 생명보험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응식 괴산농협장은 "윤해진 대표이사 방문과 격려 덕분에 2년 연속으로 농협생명 연도대상에 도전하고자 하는 괴산농협 임직원들의 열의가 뜨겁다"며 "올해도 생명보험 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장은 "생명보험 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생명보험 사업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은 물론, 보험사업 영업현장 애로사항 파악, 상품개선 의견 제시 등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소통경영으로 농축협 영업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앞으로 농축협과의 공감대 강화를 통해 생명보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축협과 농협생명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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