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신협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신협은 7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개최된 칠금신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이날 기념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약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두환 이사장은 "칠금신협이 50주년까지 성장하는 데 함께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칠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칠금신협의 따듯한 마음을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칠금신협은 경영 수익금 일부를 해마다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청장년 위기가구 이불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