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지구 정전…무더위 속 110가구 큰 불편

2023.07.02 12:53:56

[충북일보] 1일 오후 7시 20분께 충주시 호암지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110여 가구가 무더위 속 큰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복구를 마쳤다.

주민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 전기까지 끊기면서 냉방을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이번 정전이 변압기 이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주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낮 수은주가 최고 33도까지 올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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