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33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119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9일 오후 2시 33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시 4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6)씨가 얼굴에 1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작업자 3명도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9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