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이 이성희(여섯 번째) 농협중앙회장, 이정표(두 번째 줄 가운데)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5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이 각 그룹 전국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1천113개 농축협을 지역과 사업규모에 따라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판매와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 뿐 아니라 각종 조합원 환원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인(앞줄 왼쪽 다섯 번째) 남제천농협 조합장이 이성희(여섯 번째) 농협중앙회장, 이정표(네 번째)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전국 1위를 차지한 2개 농협 외에도 괴산농협·남청주농협·진천농협·학산농협·주덕농협·서충주농협이 각 그룹에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이월농협·청천농협·충북원예농협은 전국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을 비롯해 우수한 경영실적을 낸 충북 65개 모든 농·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며, 농업·농촌·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