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진행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홈개막전에서 한 선수가 롱패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홈개막전을 치르며 K리그2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김천 상무와의 홈개막전에는 관중 7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는 2023시즌 K리그2 한 경기 최다 관중으로 집계됐다.
홈개막전 시축에는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의 아들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가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실점을 기록하며 김천 상무팀에 2: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정말 많은 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홈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