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강진 현대백화점 충청점 상무, 송호섭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대표, 이은희 대원 본부장,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정구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국내 경제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업종별 근황, 전망·경영 애로사항 등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와 더불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들이 실물 경제 전반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며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 경영진간 지역 경제 여건 및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해 서로간 성장에 도움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