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드론축구단 A팀 팀원들이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 한국교통대 A팀(이재우, 안정호, 한진구, 김성제, 김대근, 현대건)이 최근 열린 '2022년 제3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을 차지했다.
대학드론축구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 회원교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와 본선 3세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KNUT 드론축구단 A팀은 지난해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 전국드론축구대회' 준우승, '2022 국토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 대학리그 4위, '2022 경상북도 포항 전국드론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제3회 한국대학드론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국 드론축구단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교통대 A팀은 쟁쟁한 팀들 가운데 전주대 B팀과의 3, 4위전 1세트 경기에서 9대 14로 안타깝게 패했지만 2·3세트에서 16대 15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구강본 드론축구단장은 "KUNT 드론축구단원들이 역량을 키워 4차 산업을 선도하고,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드론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드론 마이크로전공 교육과정 운영과 KNUT 드론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모빌리티ICC 드론산업트랙에서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