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 열린어린이집' 신규 3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최근 지정서를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해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개방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5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에서 공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방문 심사 절차를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로 지역사회가 다 같이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1년부터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신규 선정되면 1회 100만 원과 지정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