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북부신협이 지난 2일 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약 6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연탄 2천장(가구 당 500장)과 이불 23세트 등 이날 전달된 물품은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27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최경태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 이불과 연탄을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신용협동조합은 첫해 청전동, 이듬해 의림지동에 이어 올해 교동까지 3년째 꾸준히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