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희(왼쪽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민병선 이사, 김국태 문화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숙희 그룹홈 자혜원 시설장, 박돈희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난 20일 MG드림하우스 개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20일 도내 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MG드림하우스'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 박돈희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국태 문화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 문화새마을금고는 충주 자혜원에 인터폰, 벽시계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편의시설과 지속적인 금융교육 등을 향후에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한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교육·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그룹홈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새마을금고가 해당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한다.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MG드림하우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교육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MG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