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무인항공기한전공 드론 스포츠 동아리 D-Sports팀 학생과 지도교수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드론축구대회 3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 무인항공기학 동아리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드론축구대회 3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1, 2, 3부 리그로 나눠진행됐다. 청주대는 전국에서 190개 팀이 참가한 3부 리그에 처음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청주대 무인항공기학 전공의 드론스포츠 동아리 D-Sports(지도교수 박창우) 팀은 참가선수와 드론 기술요원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청주대 팀은 이번 대회 3부 리그 1위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가로 8m, 세로 16m, 높이 4.5m의 경기장에서 드론 10기가 참여해 5대 5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당 3분씩 3세트를 치른다.
드론축구대회는 드론의 조종 실력과 팀원 간 협력뿐 아니라 드론 설계, 제작기술을 포함하는 종합스포츠다.
청주대 무인항공기학과에는 드론스포츠 동아리 외에도 무인항공기 설계 제작 동아리 Tri3, 드론영상 컨텐츠 제작 동아리 U&I 등이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