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이 다가치 보육 활성화를 위한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다가치 보육에 참여 중인 충주지역 5개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이 최근 다가치 보육 활성화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다가치 보육은 4~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육방식이다.
어린이집 간의 공유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교사-부모'가 상생하는 어린이집 협력사업이다.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에게 아나바다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 바자회 상인 역할을 통해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물품마당, 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자회를 구성했다.
바자회에서 모여진 돈은 소중한 곳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다가치 보육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