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황금사자기야구 4강 진출

1일 인천 제물포고와 결승행 다퉈

2009.03.31 20:25:03

16년만에 부활한 청주고 야구부가 재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두번째 4강 진입을 이루어냈다.

청주고는 6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해 경북고를 누르고 8강에 오른 청주고는 31일 중앙고를 4대2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청주고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천안 북일고-인천 제물포고 경기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청주고 야구부는 1973년 창단했으나 지난 92년 팀이 해체되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5월 청주기계공고 야구부를 인수해 재창단했다. 재창단 3개월 만에 출전한 38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었다.

/김병학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