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5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교 인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50대 남성이 치여 숨졌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교 인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A(59)씨가 치여 숨졌다.
당시 열차에 사람이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열차는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 방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