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WBC 3인방 티셔츠 개막전 출시

2009.03.23 16:15:11


한화 이글스는 제2회 WBC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는 김태균, 이범호, 류현진 등 소속팀 3인방의 기념 티셔츠를 시즌 개막에 맞춰 판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기념 티셔츠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선수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프로듀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이범호는 본인의 닉네임인 '꽃범호'의 특성을 살려 '이글스의 꽃'이라는 문구와 함께 티셔츠 안에 꽃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김태균은 '언제나 팬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자신의 팬클럽 이름과 리그 홈런왕 이미지를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류현진은 '괴물과 삼진왕!'의 이미지를 영문으로 표기, 본인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티셔츠를 제작했다.

한화는 현재 제작 중인 이 티셔츠를 2009년 프로야구 개막전에 맞춰 네포스 온라인 쇼핑몰과 대전구장 상품매장에서 1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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