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들과 지역 내 주요기업 경영자들이 지난달 31일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달 3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 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정구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의 국내·충북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산업별 업황·전망, 애로사항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신승철 본부장은 "국내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기의 하방리스크와 물가 상승압력이 매우 높고, 도내 기업의 경영 환경도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이 국내외 경제여건과 기업 경영상황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