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K리그 개막전인 ‘보은 상무’와 ‘화천 KSPO’의 경기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화천 KSPO’가 ‘보은 상무’를 1 대 0으로 이겼다.
ⓒ보은군
[충북일보] 한국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22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화천 KSPO'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출범 14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 상무', '화천 KSPO', '서울시청', '수원 FC', '세종 스포츠토토', '창녕 WFC',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8팀이 참가해 10월 27일까지 전체 21라운드를 치른다.
11월 2위와 3위 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한 팀이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7년 차를 맞은 '보은 상무'의 홈경기를 10차례 개최한다.
한편 '보은 상무'는 이날 개막 경기에서 화천 KSPO에 0 대 1로 패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