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국민체육센터를 4월 공사 완료 후 재개장할 계획이다.
충주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올해 4월 공사 완료 후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호암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수영장 타일을 철거·교체하고, 노후 기계장비를 바꿨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설비 교체 및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 수영장 수질 개선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 또한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신청 등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